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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시민단체ㆍ정치ㆍ사업 경험, 남구에 집중하겠다”남구청장 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 ⑦ 김대중(52)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
김갑봉 기자ㆍ강재원 인턴기자  |  wemin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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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호] 승인 2018.01.08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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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촛불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지형을 뒤흔들었고, 대한민국이 추구해야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 흐름은 지역 곳곳에 스며들었다. 과연 누가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시사인천>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출마예정자들을 소개한다. 세 번째로 남구청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을 만났다. 출마예정자가 많아 지난 호에 이어 싣는다. 인터뷰 질문은 동일하게 했다. 인터뷰한 순서대로 기사를 싣는다.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은 1966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났다. 1973년 인천에 왔다. 1995년 인천청년포럼을 만든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2002년 인천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정계를 떠났다가 지난해 여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현재 디제이케이(주)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1. 출마하려는 계기는 무엇인가. 꼭 본인이어야 하는가

   
▲ 김대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
어린 나이에 인천으로 이사를 왔다. 남구 숭의동 달동네에 터를 잡았다. 그 뒤 40여년을 남구에서 살았다. 어렸을 때 보았던 마을 모습과 지금은 별 차이가 없다. 달동네 골목은 여전히 비좁고 통행이 불편하다. 몇 십 년이 지나도 왜 변하지 않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지역 정치와 행정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고민했다.

정치를 떠난 지 오래됐다. 그래서 다시 정치를 시작해도 될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한번 떠오른 의문과 고민을 떨칠 수 없었다. 어릴 때에는 동네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 그 안에 모든 추억이 담겨있다. 이런 남구를 그저 바라만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지금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남구다. 남구 발전을 위해 힘써보려 한다.

2. 현 구청장의 구정운영을 평가하면

박우섭 구청장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했다. 특히 도시농업을 키우는 정책에 앞장섰다. 도시농업은 방향만 잘 조정하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남구는 증가하는 노인문제도 신경 써야 한다. 이(=도시농업정책)를 연계하면 노인일자리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도시재생에는 관심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도시재생에는 많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여기에 신경 쓸 여력이 부족했던 듯하다.

3. 남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시급한 과제는 도시재생이다. 남구 곳곳에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구역이 있다. 대부분 10여년 넘게 표류하고 있다. 나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각 정비구역을 방문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 사업구역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한다. 사업성이 양호한 곳은 서둘러 진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것이다.

반면 사업 진행이 어려운 곳은 시간이 필요하다.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 전문가그룹과 협업해 대안을 마련해보려 한다. 중앙정부가 뉴딜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할 수 있다. 지역과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4. 올해 지방선거는 본인과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선거인가

1986년 대학에 입학했다. 1987년 시민항쟁에 참여했다. 이후 30년이 흘렀다. 작년 촛불혁명을 바라봤다. 지금껏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반성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 시민들은 세상이 변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지역부터 달라져야한다. 시민들이 만들어낸 이 기회를 또다시 놓치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5.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누가 나은 인물인지는 결국 유권자가 판단한다. 그렇기에 당장 나부터 경쟁력 있는 후보가 돼야한다. 나는 정치ㆍ사업ㆍ시민단체 활동 등, 여러 경험을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내 장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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