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 정기연주회 ‘엘가와 차이코프스키’
인천시향 정기연주회 ‘엘가와 차이코프스키’
  • 이승희 기자
  • 승인 2017.11.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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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이 뽑은 최고의 협연자와 가장 사랑하는 교향곡
이달 24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베를린 필하모닉 첼로 수석 마르틴 뢰어.

인천시립교향악단의 368회 정기연주회가 ‘엘가와 차이코프스키’라는 제목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첫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3막의 시작을 알리는 찬연한 춤곡 폴로네이즈다. 차이코프스키는 파리에서 비제의 ‘카르멘’을 보고 감격해 현실적인 인간의 비극을 묘사하고자했고, 푸시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읽고 민족적 흥미와 시적 풍부함에 매료돼 이 오페라를 작곡했다.

이어서 연주하는 곡은 엘가의 유일한 첼로 협주곡이다. 협연자는 인천시향 단원들이 최고의 협연자로 뽑은 베를린 필하모닉 첼로 수석 마르틴 뢰어다. 그는 약 1년 만에 다시 인천시향과 만난다.

휴식 후 2부에선 인천시향이 가장 사랑하는 교향곡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교향곡 5번은 주요 주제가 순환하는 형식의 교향곡으로 악장 4개 모두 주제가 나오는 형식이다. 1악장 장송곡 풍의 주제로 시작해 마지막 장에선 승리의 행진곡으로 변한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은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과 함께 인천시향 50년 역사에 가장 많이 연주한 곡이다.
이번 연주회는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이다. 엔티켓( 1588-2341)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