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신경제지도, 서해권 개발 우선 돼야"
"한반도 신경제지도, 서해권 개발 우선 돼야"
  • 김강현 기자
  • 승인 2018.07.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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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경실련ㆍ인천YMCA '인천에도 봄이 오는가' 2차 토론회 진행
인천경실련과 인천YMCA가 11일, '인천에도 봄이 오는가' 2차 토론회 진행했다.
인천경실련과 인천YMCA가 11일, '인천에도 봄이 오는가' 2차 토론회 진행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과 인천YMCA는 11일 진행한 ‘인천에도 봄은 오는가?’시리즈 토론회의 2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H축(환서해권 벨트, 접경지역 벨트, 환동해권 벨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한반도 평화시대에 따른 인천의 발전 과제와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시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는 나인브릿지(동해권 개발을 중심으로 한 가스·철도·항만 등 9가지 사업 분야) 전략 등을 강조하고 있는데, 서해권 개발은 중국의 북경으로 바로 이어 질 수 있어서 가장 경제성이 높다. 정치논리에 의해 동해권 개발이 우선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은 수도권을 배후에 둔 육·해·공 물류 체계 구축이 가능 한 곳이다. 판문점 선언의 출발인 10.4선언의 정신에 따라 서해권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적극 유치와 수도권의 전력·에너지·쓰레기 시설 인천 집중 문제 해결, 미세먼지 대책 수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참여 보장 등 지방분권 실현을 주문했다. 시민사회 소통기구 구성과 활성화 등으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권정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글로벌물류전략실장, 최현 전국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연합회장,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산업부장, 문상범 인천예술고 교사, 최문영 인천 YMCA 사무처장이 관련 내용과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최문영 YMCA 사무처장은 “이번 시정부도 여러 지역의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 앞으로 해야 할 공약들이 많은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이 새로운 시정부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