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특수학교 일일 교사로 첫 행보
도성훈 인천교육감, 특수학교 일일 교사로 첫 행보
  • 장호영 기자
  • 승인 2018.07.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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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취임식 생략, 취임 선서와 취임사로 대신
2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2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민선3기 인천시교육감이 태풍으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충탑 참배와 특수학교 장애인 학생들의 등굣길을 돕는 일일 교사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상륙함에 따라 2일 오후 4시 시민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 교육감이 직원들만 참석한 자리에서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하는 형식으로 취임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취임 선서에 앞서 도 교육감은 재난안전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남동구 만월초등학교와 신월초교 등 재난 취약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도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도록 교육감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이들이 날마다 기다리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실, 시민·학부모·교직원·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는 과감히 결별하고 지시나 통제 없이 경청과 소통을 하겠다”며 “소통하는 교육감이 돼 인천의 학교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