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인환 후보, 이흥수 현 동구청장 압도하고 당선
민주당 허인환 후보, 이흥수 현 동구청장 압도하고 당선
  • 김강현 기자
  • 승인 2018.06.1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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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 구도심인 동구에서도 민주당 바람 거세
허인환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가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ㆍ허인환 후보 캠프)
허인환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가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ㆍ허인환 후보 캠프)

인천의 대표 구도심 동구에서도 허인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흥수 자유한국당 현 구청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14일 개표를 완료한 결과, 허인환 민주당 후보가 60.4%(2만 423표)를 득표해 39.6%(1만 3382표)를 득표한 이흥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허 후보는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동구청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2010년 시의원에 당선돼 6대 인천시의원을 지냈다.

허 후보는 상대인 이흥수 후보가 현재 아들 취업비리 의혹으로 인한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등 악재가 겹친 상황인데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 하는 상황에서 큰 표차이로 당선됐다.

허 후보는 ▲교육환경기금 100억 조성 ▲화재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구 ▲경로당 문화공간 현대화 등 노인복지 ▲민간어린이집 무상교육 실시 ▲동구에 사회적 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허 후보는 “동구 주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앞으로 4년 동구 구정을 이끌어 가게 된 것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지금의 동구는 배다리 관통 도로를 비롯한 지역 재개발과 어르신 복지 문제 등 여러 현안을 안고 있다. 주민과 소통하며 보다 현명하게 주민들과 함께 동구의 내일을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