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천 기초단체장 10명 공천 마무리
한국당, 인천 기초단체장 10명 공천 마무리
  • 최태용 기자
  • 승인 2018.04.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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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선정 '공천 부적격자' 3명 포함
'경선 부정' 주장하며 이의제기도
자유한국인 인천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결과.
자유한국당 인천 기초단체장 공천 결과

 자유한국당이 인천의 10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공천을 마쳤다.

17일 한국당 인천시당은 6‧13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결과 ▲동구 이흥수 동구청장 ▲남구 이영훈 인천시의원 ▲남동구 김석우 전 남동구의원 ▲부평구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 ▲강화군 유천호 전 강화군수 ▲옹진군 김정섭 전 백령면장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은 ▲중구 김정헌 인천시의원 ▲서구 강범석 서구청장 ▲연수구 이재호 연수구청장 ▲계양구 고영훈 계양구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이날 공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이흥수 동구청장, 김석우 전 남동구의원,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은 최근 인천평화복지연대가 발표한 '공천 부적격자'에 포함됐다.

경선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가 제기된 지역도 있다.

동구청장 경선에 참여한 이정옥·이환섭 예비후보는 경선에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공천관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환섭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기관에 통보된 대의원 명단과 후보들이 받은 명단이 다르다. 확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정옥 예비후보도 “이흥수 구청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선 대상에 오른 것부터가 부정이다”라고 주장했다.

부평구청장 경선에 참여한 손철운 예비후보는 자신의 의견이 무시된 채 경선룰이 일방적으로 정해졌다고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일반인 100% 여론조사는 당규를 벗어난 룰”이라며 “승복 동의서에 날인을 거부했다. 이의제기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당은 오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기초단체장 후보추천 경선 1위 후보

동구청장 : 이흥수 현 동구청장

남구청장 : 이영훈 전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동구청장 :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

부평구청장 :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

강화군수 : 유천호 전 강화군수

옹진군수 : 김정섭 전 백령면장, 연평면장, 덕적면 총무계장

■ 광역의원 후보추천 경선 1위 후보

동구(광역) : 김기인 전 동구의회 의장

남구-제4 : 김종배 전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

연수구-제3 : 정해권 현 인천관광공사 비상임이사

연수구-제4 : 제갈원영 현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남동구-제2 : 임춘원 전 남동구의회 의원

남동구-제3 : 김선유 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남동구지회장

남동구-제6 : 한민수 전 남동구의회 의장

■ 기초의원 후보추천 경선 순위

연수구-다 : (1위) 장해윤, (2위) 황용운, (3위) 양해진

연수구-라 : (1위) 유상균, (2위) 이희순, (3위) 허영길